사주 사전

양띠와 양띠 궁합

양띠끼리의 궁합은 미(未)와 미가 같은 글자로 만나 복음이 되는 짝입니다. 합충이 없는 대신 거울 같은 닮음, 기토와 을목이 부딪히는 지장간, 함께 지내는 법을 풀었습니다.

두 띠의 지지 관계

두 사람 모두 양띠라서 같은 미(未)가 마주 앉는 구조입니다. 미는 음(陰)의 토(土)입니다. 같은 글자끼리는 합이나 충, 파, 해가 성립하지 않고, 엔진은 이를 복음(伏吟), 곧 같은 글자가 겹쳐 나타나는 모양으로 읽습니다. 미는 축, 술과 셋이 모여야 삼형이 되므로 둘만으로는 형도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미의 지장간은 기토, 정화, 을목인데, 이 안에서 기토와 을목은 천간극의 관계로 계산됩니다. 같은 글자를 나눠 가졌지만 속에는 흙과 나무가 서로 누르는 줄이 하나 있는 사이입니다.

잘 맞는 점

말하지 않아도 알아듣는 일이 많은 짝입니다. 같은 글자를 쓰다 보니 좋아하는 것, 불편해하는 것, 마음을 쓰는 방식이 거울을 보듯 닮아 있습니다. 부드럽고 배려가 깊은 토의 성질이 두 겹이라서 서로의 감정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먼저 살피려 합니다. 정화가 속에 들어 있어 은근한 따뜻함이 있고, 둘이서 집이나 공간을 가꾸는 일에서 손발이 잘 맞습니다. 다툼이 커지기 전에 눈치로 풀어내는 편입니다.

부딪히기 쉬운 점

닮은 사람끼리는 약점도 같이 닮습니다. 둘 다 서운함을 속으로 삼키고 상대가 먼저 알아주길 기다리는 경향이 있어서 말을 아끼다 서로 섭섭해하는 장면이 생깁니다. 결정을 미루는 점도 같아서 중요한 선택 앞에서 둘이 한참 머뭇거리기 쉽습니다. 속의 기토와 을목이 부딪히는 모양대로, 고집을 내세우지는 않아도 속에서는 양보하지 못하는 부분이 하나씩 있습니다.

함께 지내는 법

알아주겠지 하는 기대를 말로 바꾸는 연습이 첫걸음입니다. 서운한 일은 그날 안에 한 문장으로 전하기로 정해 보세요. 결정을 미루는 문제는 정하는 사람을 번갈아 맡기면 풀립니다. 이번 달은 내가 정하고 다음 달은 상대가 정하는 식입니다. 닮은 두 사람이라 같이 쉬는 시간이 편하지만, 가끔은 서로 다른 사람을 만나 자극을 받는 시간도 둘 사이를 건강하게 합니다. 집 안의 큰 물건이나 여행지를 정할 때처럼 선택이 걸린 날을 미리 달력에 적어 두면 머뭇거림이 줄어듭니다. 둘 다 상대 기분을 먼저 살피는 사람이라서, 괜찮다는 대답이 정말 괜찮은 건지 한 번 더 묻는 것이 이 짝에게는 예의입니다.

띠 궁합은 일부분일 뿐

같은 띠라는 사실은 닮은 바탕을 알려 줄 뿐 관계의 결과를 알려 주지 않습니다. 월, 일, 시의 글자가 다르면 같은 띠여도 성격은 꽤 달라집니다. 정확한 내 사주는 만세력에서 생년월일시로 직접 확인해 보시길 권합니다.

양띠(미)와 양띠(미)의 지지 관계
두 지지관계
미 · 미합·충·형·파·해에 해당하지 않아요

띠 궁합은 두 사람의 사주 중 지지 한 글자만 본 것이라 일부분일 뿐이에요.


띠 궁합은 일부분일 뿐이에요

두 사람의 사주 여덟 글자를 함께 놓고 보면 훨씬 많은 것이 보여요. 내 만세력부터 펼쳐 보세요.

내 만세력 보기혼인각시 궁합 보기결혼 전, 함께 살 두 사람을 먼저 봅니다

참고한 고전: 자평진전, 삼명통회, 연해자평